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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사고 소식을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이웅혁 건국댕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버닝썬 파문이 해외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일단 먼저 최근 소식부터 짚어보면 검찰총장이라고 불렸던 윤 총경의 부인이 최종훈 씨에게 케이팝 티켓은 받았는데 골프는 같이 친 적이 없다. 이렇게 답변을 했다고 해요.
[이웅혁]
윤 총경 부인도 현직 경찰관 신분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상태고요. 두 가지 사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말레이시아에 근무하면서 그 케이팝 공연에 관한 티켓을 최종훈 씨가 구입을 해서 그걸 줬다고 하는 이 사실. 이 부분은 현재 이메일 조사를 통해서 받았다고 윤 총경 부인도 인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최종훈 씨가 얘기했던 골프 회동에 그 부인도 함께 동석을 했다고 하는 사실에 있어서는 부인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골프에 연예인과 함께 라운딩을 한 적은 없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결국은 골프와 관련돼서도 엊그저께 배우 박한별 씨도 3시간의 참고인 조사로 소환이 돼서 이루어졌습니다.
아마 과연 골프 경위가 어떻게 됐었던 건지 그리고 골프와 관련된 비용은 누가 지불했던 것인지. 또는 유 대표의 일정한 역할이 왜냐하면 남편이기 때문에 정말 일정한 징검다리 역할을 경찰 공권력과 한 것인지. 이런 것을 물어보는 입장이었는데요.
어쨌든 지금 윤 모 총경은 지금 현재 이 시점에서 아직까지 말레이시아에 현재 있고요. 아마 소환과 관련된 일정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소환이 직접 이뤄져서 직접조사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왜 이렇게 귀국이 미뤄지고 있는 걸까요?
[양지열]
윤 총경 부인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주재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잖아요. 경찰에서 외교부로 많이 파견근무를 보냅니다.
그래서 영사관이나 대사관 규모에 따라서 두세 명 정도 이상씩 이렇게 있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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